임영웅, 감독으로 데뷔···안정환에 선전포고 (뭉찬)

입력 : 2025.10.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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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4’ 방송 화면. JTBC 제공

가수 임영웅이 출연하는 ‘뭉쳐야 찬다4’ 방송 화면. JTBC 제공

축구 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감독으로 돌아온다.

임영웅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27회에서 ‘KA리그 연합팀’ 감독으로 등장해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축구 전설들과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그는 이번 출연으로 ‘뭉쳐야 찬다’ 시리즈 최다 출연 기록을 경신하며 축구에 대한 진심과 의리를 입증한다.

앞서 임영웅은 ‘뭉쳐야 찬다3’에서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둔 뒤 “리벤지 매치를 위해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축구 유니폼 대신 정장을 입고 등장해 “4:0으로 이길 거라 믿는다”며 첫 감독 데뷔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이끄는 ‘KA리그 연합팀’은 전 풋살 국가대표부터 안정환이 지도했던 ‘청춘FC’ 출신 선수들까지 막강한 선수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춘FC’ 출신 이웅재, 명승호 선수는 안정환과 임영웅 중 누가 더 좋은 감독인지 묻는 질문에 “안정환 감독님은 무서웠다”고 하며 임영웅을 택해 안정환의 반응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축구 감독 데뷔전은 오는 12일 저녁 7시 10분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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