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첫방송’ 정소민, 교통사고로 만난 최우식에 “제 남편 좀 돼 주실래요? ”(종합)

입력 : 2025.10.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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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정소민이 ‘똥차’ 서범준을 버리고 ‘새차’ 최우식을 만났다.

10일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첫방송됐다.

메리디자인의 사장 유메리(정소민)는 결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 김우주(서범준)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되고 끝내 이혼한다. 다만 신혼집 전세금 대출을 위해 없는 돈을 내어준 엄마에게는 나중을 기약하며 핑계를 댄다.

이 가운데 한국으로 귀국한 명순당 4대 독자이자 마케팅팀 팀장 김우주(최우식)은 한달간의 양양살이를 마치고 업무를 위해 서울로 향한다.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유메리는 집을 정리하려던 중 경찰의 방문을 받게되고, 전세 사기를 당했음을 알게 된다. 가짜 집주인은 노숙자 명의로 유메리와 계약을 맺었고 유메리는 당장 집에서 쫓겨게 됐다. 유메리는 헤어진 김우주에게 전화를 걸지만, 김우주는 곁에 있던 전 내연녀, 현 여자친구의 눈초리에 유메리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유메리는 홀로 술을 마시며 김우주(서범준)를 원망하고, 김우주(최우식)는 네비의 안내에 따라 술집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휘청거리며 걸어가던 유메리를 사이드미러로 친다. 김우주는 괜찮다며 가려는 유메리에게 핸드폰 번호를 남긴다. 핸드폰 화면에 뜬 김우주의 이름을 본 유메리는 사람을 착각해 엄마 돈 1억을 내놓으라며 꼬장을 부리기 시작한다.

유메리는 울고불다 선인장 위에 앉고, 김우주는 유메리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김우주는 유메리를 엑스레이를 찍지 않고 홀로 집으로 가려는 유메리를 집까지 데려다준다.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집에 누워서 잠을 자던 유메리는 시장 처조카에게 아파트를 증여하려던 이성우(박연우)의 실수로 보떼백화점 30주년 행사에서 신혼부부 1등 경품을 타게 된다. 백상현(배나라)은 이상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유메리에게 남편을 데려오지 않으면 아파트를 드릴 수 없다고 못 박는다.

유메리는 전 남편 김우주에게 연락하려하지만 휴가를 떠난 김우주는 계속해서 전화를 해오는 전 아내 유메리의 번호를 차단한다. 좌절한 유메리에게 김우주(최우식)가 병원에 가봤냐며 문자를 보내오고 유메리는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김우주와 카페에서 만난 유메리는 단도직입적으로 “결혼하셨어요?”라고 묻는다. 김우주는 미혼이라고 답하고, 유메리는 50억대 타운하우스를 얻기 위해 “제 남편 좀 돼 주실래요?”라고 묻는다.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SBS 우주메리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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