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인천 SSG 랜더스 필드. 유새슬 기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날에도 프로야구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KBO는 11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2만25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1차전부터 이날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 누적 관중은 총 9만2360명이다.
역대 포스트시즌으로 범위를 넓히면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25경기 연속 매진이다.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2024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7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 팀 컬러인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홈 팬들, 삼성 컬러인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원정 팬들은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중석에 앉아 각 팀의 응원가를 크게 부르며 열띤 응원전을 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