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닮은꼴’ 이무진, 인지도 굴욕 일화 공개 “맞다고 했다” (불후)

입력 : 2025.10.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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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 화면 캡처

KBS 2TV 불후 화면 캡처

이무진이 잔나비 최정훈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26회는 아티스트 박정현 특집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로는 이무진, 원위, 흰(박혜원), 포르테나, 산들&임규형, 정준일&솔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 전 인터뷰에서 원위는 LA한인타운의 부대찌개 집에서 불후의 명곡 출연을 자랑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이무진도 횟집 일화를 공개했다. 이무진은 “친구가 알바하는 횟집에 갔다. 옆집에 거나하게 취한 어머님들께서 엄청 큰 소리로 대화하다가 신경 쓰일 만큼 목소리가 작아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절 알아봤다고 생각하고 먹는데, 강해 보이시는 어머님이 ‘잠깐만’ 하시더니, ‘잔나비 맞죠?’라고 하시더라”며 “그때까지 계속 신경 쓰면서 ‘무진이 맞아요’ 할 준비하고 있었는데, 잔나비 맞다고 하고 나갔다”고 웃픈 사연을 밝혔다.

원위 용훈은 “전 그럴까봐 미리 보여드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BS 2TV 불후 화면 캡처

KBS 2TV 불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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