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어려운 회사 사정에 사과…‘불속성 효자’ 이준호의 결단? (태풍상사)

입력 : 2025.10.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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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태풍상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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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회사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쓰러진다.

11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첫 방송에서 강태풍(이준호)는 불속성 효자로 나이트에서 싸움이 붙어 경찰서에 끌려갔다가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에게 처음으로 얻어맞고 온실로 향해 꽃을 돌본다.

국산 장미 1호를 개발하는 것이 꿈인 강태풍은 꽃을 피운 장미들을 보며 곧 아버지에게 자신의 성취를 보여줄 날을 꿈꾼다. 밤을 새 꽃을 돌본 강태풍은 코스모스 꽃다발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고, 엄마에게는 꽃다발을 주고 아버지 구두를 닦아둔 뒤 잠에 든다.

강진영은 강태풍이 닦아둔 구두를 보며 괜히 화를 낸다.

태풍상사의 사장인 강진영은 앞서 기송화학에서 받았던 어음이 부도가 나 월급이 늦어질 것 같다며, 이태리에 가진 돈을 싹 털어서 보냈더니 사정이 어렵다고 전한다.

강진영은 “내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 임금 밀지 않겠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이고 직원들은 요즘 다 있는 일이라며 애써 강진영을 위로한다. 사무실로 들어간 강진영은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이를 발견한 직원들이 급히 병원으로 옮긴다.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강태풍은 급히 병원으로 달려오다 회사 경리 직원인 오미선과 부딪힌다.

tvN 태풍상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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