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지니’ 변신 두바이 브이로그 공개 ‘수지와의 깜짝 호흡’

입력 : 2025.10.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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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두바이 촬영 브이로그 주요 장면. 사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두바이 촬영 브이로그 주요 장면. 사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의 두바이 촬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축복이 끝 없는 v-log|’웁‘ 지니로그 in 두바이! 오직 에이엠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김우빈의 모습부터 지니로 변신하는 과정, 그리고 촬영이 없는 날의 소소한 일상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다양한 뒷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김우빈은 공개 전부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됐던 지니 캐릭터로 변신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83년을 램프에 갇혀있던 지니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긴 머리와 황금빛 장식이 들어간 갈색의 의상을 착용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사람 김우빈’의 꾸밈없는 면모도 보였다. 스태프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두바이를 구경하고, 늦은 밤 라면을 즐기는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또 자기 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 홀로 대본을 보며 다양한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도 담아냈다.

영상 속 김우빈은 의외의 허당 매력을 웃음을 줬다. 카메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고 촬영을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이야기하다 “나 지금 누구랑 대화하니?”라는 멘트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줬다.

수지와의 호흡도 보였다.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10년 만에 수지와 다시 만난 김우빈은 자신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슬쩍 수지에게 보여주며 “출연 한번 할 테야?”라고 말을 건네거나 촬영장에서 수지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하며 장난기를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두바이 촬영을 마친 소감도 담겼다. 그는 “두바이에서 약 3주 동안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되게 빨리 지나간 거 같다”며 “새로운 작품,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남은 일정이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이 출연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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