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조민아, 故장해영 애도···“다시 만나면 멋진 콤비 MC하자”

입력 : 2025.10.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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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장해영, 전 쥬얼리 조민아.

파이브 장해영, 전 쥬얼리 조민아.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파이브 장해영을 추모했다.

11일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영 오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실컷 노래하기를.. 다시 만나면 멋진 콤비로 또 MC하자.. 기도하고, 기도할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 SNS 캡처.

조민아 SNS 캡처.

지난 10일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자신의 SNS에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며 지난 6일 장해영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렸다. 항년 45세.

1980년생인 장해영은 1997년 2인조 그룹 키드의 멤버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2년 우정태, 김현수, 서지원과 함께 파이브로 재데뷔, ‘걸’, ‘반지’, ‘메리 크리스마스’, ‘아임 쏘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던 바 있다.

한편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의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아들을 얻었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험회사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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