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SNS 캡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결혼을 축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곽튜브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의 얼굴을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린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며 “정말 다 모시고 싶었지만 못 모신 분들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곽튜브는 “가정에 충실하고 따뜻하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결혼 각오를 밝히며 글을 마무리했다.
11일 곽튜브는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으로 알려진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튜브 ‘곽튜브’ 캡처.
앞서 지난 9월,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결혼 및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당시 곽튜브는“(내년) 5월로 결혼 준비를 하다가 최근에 아빠가 된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며 “식장을 먼저 잡고 결혼 날짜를 바꿨다”고 말했다. 2세의 성별은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 한 유튜버 빠니보틀, 우즈베키스탄 지인 어몽, 오리뽀를 비롯해 방송을 통해 연을 맺은 방탄소년단 진, 류현경, 지예은, 주우재, 기안84, 주호민, 김태호 PD 등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