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전처와 살림분할…통 큰 이혼 선물에 ‘당황’ (미우새)

입력 : 2025.10.12 21:26 수정 : 2025.10.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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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 화면 캡처

SBS 미우새 화면 캡처

윤민수와 전 아내 김민지 씨가 살림살이 분할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2주 뒤 이사를 하게 된 윤민수가 김민지씨와 함께 살림살이 분할을 논의했다.

이날 ‘후 엄마, 잠깐만’이라며 불렀고, 김민지 씨가 “그거 얘기하려고 그러지”라며 등장했다. 윤민수는 “잠깐만 앉아봐”라고 말했지만 김민지 씨는 앉지 않은 채 윤민수에게 빨간 스티커를 주며 가구가전 분할을 시작했다.

김민지 씨는 “이사하는 날 내가 있긴 하니까 정리할 건데 혹시 모르니까. 그리고 윤후 아빠한테도 정리할 거 설명은 해줘야 할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윤민수는 “그럼 이걸로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었다.

김민지 씨는 쇼파를 강아지 순수를 위해 가지겠다고 말했고, 아쉬워하는 윤민수에게 “이사 선물로 소파 내가 사줄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윤후의 어린 시절 사진을 두고 잠시 갈등을 겪었지만 민수가 가져가는 것으로 정리됐다. 윤민수는 “내가 너무 다 가져가는 거 아냐?”라고 물었고, 김민지 씨는 “이혼하면 미니멀라이프 하려고”라고 밝혔다.

SBS 미우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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