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경기 시작 13분 만에 우천으로 중단됐다. 유새슬 기자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경기 시작 13분 만에 우천 중단됐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후 6시43분 1회말 0-0 상황에서 많은 비로 잠시 중단됐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1회말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이 선두 타자 김지찬에게 공 4개를 던져 2B-2S를 만든 직후 경기장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약 10분 만에 빗줄기는 잦아들었지만 경기 재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
1회초 삼성 선발 원태인은 SSG 타선을 상대하며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