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여성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0억 돌파
제인과 만든 색다른 합
글로벌 음악 시장 강타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제인이 협업한 ‘아이즈 클로즈드’ 포스터. 블리수 제공
가수 지수가 글로벌 장악력을 과시했다.
14일 소속사 블리수에 따르면 지수는 지난 10일 오후 1시 공개한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74개국 유튜브 뮤직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싱글 발매를 기점으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통합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아이즈 클로즈드’ 음원은 스포티파이 톱 송즈 글로벌 21위로 진입했으며 32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이튠즈 40개국 톱 싱글 차트 1위, 중국 QQ뮤직과 쿠고우 데일리 셀링 싱글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휩쓸었다.
지수의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는 솔로 기준 단 8곡으로 925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는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의 기록이다.
‘아이즈 클로즈드’는 상처를 겪은 두 사람이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 팝 스타 제인(ZAYN)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지수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구현했다. 두 사람의 감각적인 음색 시너지는 물론, 우주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의 신비로운 영상미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수는 이번 ‘아이즈 클로즈드’에서 매력적인 음색을 담아내고 제인과 협업이라는 새로운 시도까지 보여주는 등 꾸준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에 많은 리스너와 국내외 음악 전문 매체들도 ‘아이즈 클로즈드’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수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블랙핑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