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화면 캡처
‘환승연애4’의 두번째 X 커플이 공개됐다.
15일 tvN ‘환승연애4’ 5화에는 세븐틴 민규, 에스쿱스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성백현의 전 여자친구는 메기녀로 등장한 박현지로 밝혀졌다.
백현은 현지를 알게 된 뒤 친구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고, 현지는 연하였던 백현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백현의 적극적인 대쉬로 사귀게 돼 군대까지 기다려줬던 과거를 공개했다. 현지는 백현이 군 입대를 하고 매일 편지를 써줬다며 다정했던 연애 초반을 회상했다.
백현은 “군복무를 하다가 다리를 크게 다쳐서 의가사 재대를 해야하는 상태였는데, 크게 다쳐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지는 “(백현의) 부모님이 집에서 같이 지내라고 해서 지냈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백현은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땐데 많이 의지했다”고 현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현지와 백현은 제대 후 사소한 다툼을 벌였던 일들을 고백하며 헤어짐에 이르렀던 과거를 고백했다.
현지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말을 더 예쁘게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고, 백현은 “후회가 가장 많이 남는 연애였다”고 말했다.
시계 앞에서 현지는 만나고 싶은 마음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반으로 했고, 백현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시계를 12시로 돌렸다.
두 사람은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을 사귄 것으로 공개됐다.
환승연애4 화면 캡처
환승연애4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