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화면 캡처
조세호의 결혼식에 다녀온 코미디언 이경실이 사람 관계에 대한 잔소리를 건넸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경실은 조세호에 “난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 살면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며 “단체 사진을 찍는데 다섯 파트가 나뉘더라. 개그맨 파트, 가수 파트, 탤런트 파트, 기업인 파트, 제작진 파트. 나는 살다 살다 그런 결혼식은 처음 봤다. 과연 네가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자”고 악담같은 농담을 건넸다.
이에 조혜련은 “좋은 데 와서 왜 그러냐”며 편집을 요청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경실은 “내가 살아보니 그렇더라. 살아보니”라며 정리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유재석, 박명수, 차태현, 송승헌, 지드래곤 등 연예계 대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은 무려 9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경실은 1992년 대학 동기였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손수아와 손보승을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tvN 유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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