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Kids 방송 캡처
가수 김소연이 풋풋한 매력을 전했다.
김소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Kids ‘빽투더차트’에 출연해 MC로 활약했다.
김소연은 90년대 썸과 고백 등에 대한 주제로 차트를 살펴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당시의 순수하고 낭만적인 감성을 되짚으며 마치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한 듯 깊이 공감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90년대 레트로 패션으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청 패션에 안경을 매치해 무대에서와는 다른 분위기의 비주얼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김소연은 90년대 시절 썸 차트를 소개하다 “90년대 데이트 코스를 직접 경험해 본건 아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시대 공기까지 다 그려지는 것 같았다”며 “장소 하나 대사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인 게 정말 순수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순수했던 90년대 썸을 보던 김소연은 솔직한 MZ세대다운 매력도 드러냈다. MC 이상민이 “(김소연이) 그 시절 감성일 수도 있다”고 말하자 김소연은 “듣다가도 살짝 답답하다. 빨리빨리 만나야 한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은 90년대 시절 고백법을 보다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난다. 말만 들어도 너무 설렌다”며 연애 과몰입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90년대의 순수한 연애 감성을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전달하는 김소연의 풋풋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은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