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故 최진실 묘소 찾았다···“환희·준희 자주 봐, 각자 애인과 술도 마셔” (찐천재)

입력 : 2025.10.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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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을 추모하며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16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홍진경의 지난 6월 정치색 논란 해명 영상과 이혼 발표 이후 약 4개월 만의 복귀로, 홍진경은 자신의 일상 근황을 공유했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새벽부터 일어난 홍진경은 성당에 들러 미사를 드린 후 故 최진실·최진영을 추모하기 위해 묘소로 향했다. “원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묘소에 잘 안 간다. 근데 이번엔 그냥 가고 싶었다. 몇 년 만에 온다”고 말한 홍진경은 묘소에 방문해 추모하며 홍진경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홍진경은 “(최진실) 언니가 진짜 사람이 너무 좋았다. 정 많고 여리고 열정적이고 재밌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키장 가면 이모가 따라와서 콘도에서 음식해줬다. 그때 멤버가 내 전 남친, 스타일리스트, 언니였다”며 웃음을 띠었다.

그는 “툭하면 호텔에서 방 잡고 밤새 놀다가 꾀죄죄하게 나오기도 했다. 언니가 오픈카를 사서 한남대교를 지나 용산까지 드라이브하던 기억이 난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추모를 마친 홍진경은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와 통화하기도 했다. 그는 “우린 자주 본다. 최환희 여친, 최준희 남친 다 데리고 와서 술도 마신다”며 여전한 인연을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 5년 연애 끝에 결혼해 결혼 7년 만인 2010년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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