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 위엄’ 삼성-한화 PO3차전 지상파 시청률 1위···전국 7.8% 일일 드라마·뉴스 다 제쳐

입력 : 2025.10.22 10:09 수정 : 2025.10.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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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문동주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부쩍 높아진 프로야구 인기가 시청률로 입증됐다.

2025 프로야구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지상파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2에서 방송된 삼성-한화전 시청률은 전국 기준 7.8%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지상파 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2위는 KBS1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로 7.1%였으며, MBC 뉴스데스크가 6.6%로 3위였다.

올 시즌 부쩍 높아진 프로야구 인기가 가을야구에서는 더욱 폭발하면서 지상파 1위까지 올랐다. 특히 한화의 상품성에 시선이 쏠린다. 한화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시청률 1.90%로 1위를 달렸다. 시즌내내 좋은 성적을 내며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시청률 1.42%로 KIA(1.90%)에 이어 2위였는데,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화 문동주가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을 꺾은 뒤 한화팬의 뜨거운 응원 속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문동주가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을 꺾은 뒤 한화팬의 뜨거운 응원 속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

그 관심이 가을야구에서 더욱 폭발했다. 1승1패로 맞선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는 야구팬의 큰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한화가 노시환의 5회 투런 홈런을 앞세워 5-4로 이겼다. 문동주는 6회 마운드에 올라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두 팀 합쳐 시원한 홈런포 3방과 문동주의 호투 등 가을야구다운 짜릿한 승부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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