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의 패션 화보 이미지. 사진 마리끌레르
가수 겸 배우 로운이 드라마 ‘탁류’를 마지막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로운은 27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로운은 입대날짜인 27일 최근 촬영한 패션화보 인터뷰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서 장시율 역을 연기한 로운은 외롭고 고독한 인물의 이미지를 내비쳤다.
배우 로운의 패션 화보 이미지. 사진 마리끌레르
그는 입대를 앞둔 마음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의 30대, 40대가 무척 기대되고 지금보다 더 좋은 배우가 될 거란 자신감이 있다. 정말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로운은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26일에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파르라니 깎은 머리를 선보였다. 그는 짧게 깎은 머리와 함께 “시원하네요. 다녀올게요”라고 적었다.
로운은 2016년 그룹 SF9의 멤버로 데뷔해, 이듬해 KBS2 ‘학교 2017’을 통해 배우로 거듭났다. 2023년 팀을 떠난 그는 현재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혼례대첩’ 등에서 활약했다.
배우 로운의 입대 전 모습. 사진 로운 SNS 캡쳐
로운은 지난 7월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부터 모든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 2주 전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7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로운은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서를 냈고, 8월초 재검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다. 로운의 사례는 그의 현역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에피소드로 연예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운은 ‘탁류’를 끝마치고 ‘스포츠경향’과 나눈 인터뷰에서 “군대 가면 몸도 마음도 디톡스 할 수 있고, 규칙적인 생활 아래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1년 반 금방이니, 잘 잊혔다가 제대하면 또 멋진 모습 쉬지 않고 보여줄 거라 걱정 없다. 제대 후에도 전 똑같이 철없이 세상을 대할 것 같다”는 소감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