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4급’ 김희철 “교통사고로 키 185cm→176cm 작아졌다” (힛-트쏭)

입력 : 2025.11.01 17:06 수정 : 2025.11.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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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과거 교통사고로 대퇴골을 다친 후 키가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7회에는 ‘다시 노래하다! 아픔을 이겨낸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대 위로 돌아온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위부터 1위까지, 각 곡의 가수들이 겪은 투병과 극복의 사연이 자세히 소개됐다. 교통사고로 대퇴골 골절을 겪었던 김희철은 가수 김경호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도 무대를 이어간 투병기에 공감하며 “저도 여기가 다 무너져서 키가 줄었거든요. 원래는 185cm 정도였는데”라고 밝혔다. 김희철 키는 176cm로 알려져 있다.

김희철은 2006년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왼쪽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여러 신체부위에 부상을 당해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10년 전이었던 것 같다. 예비군 면제까지 받을 정도라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진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장시간 비행도 안된다고”라며 “장애등급을 받으러 가는 길은 그야말로 혼란이었다. 고민 끝에 부정하며 집으로 그냥 돌아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십세기 힛트쏭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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