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채널 TOKUO MX의 드라마 ‘욕심 많은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하는 배우 박유천(오른쪽)과 다구치 준노스케. 사진 TOKYO MX SNS 캡쳐
은퇴를 번복하고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천이 일본 드라마에 등장한다.
지난 1일 ‘나탈리’ 등 일본 주요 연예매체들은 박유천이 다음 달 TOKYO MX에서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욕심 많은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박유천은 지난 9월 이 채널의 호러 드라마 ‘모모의 노래’에도 출연했다. 약 3개월 만에 다시 일본 드라마에서 활동하게 됐다.
드라마는 근무 중이던 회사에서 성희롱 의혹을 받으며 인생이 바뀐 남성이 쉐어하우스 관리인으로 좌천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박유천과 호흡을 맞추는 배우도 논란이 많았던 인물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는 자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멤버였던 다구치 준노스케가 캐스팅됐다.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 2019년 대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후, 호스트바에서 목격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은 곧 이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했으며, 현재는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에는 약 4억9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해 국세청의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 소속사와는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