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 불화 솔직 고백 “피투성이 될 때까지 화내진 않아” (MJ)

입력 : 2025.11.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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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부부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네는 저녁에 뭐 먹을까. 한식파 가족들 배 통통 두드리는 저녁밥상 대공개 *1000만쇼츠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민정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예전에 ‘어쩔 수가 없다’ 편에서 내가 화를 내고 나는 괜찮고 남은 피투성이가 돼 있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 내가 그렇게 피투성이 될 때까지 화를 내거나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말까 한 일이고, 나는 화를 낼 때도 굉장히 이성적으로, 조곤조곤 다 알아듣게 잘 얘기한다”며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라면 어떻게 나랑 살겠냐”고 웃었다.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앞서 지난 9월에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주역 박찬욱 감독, 이병헌, 박희순이 ‘이민정 MJ’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병헌은 “내가 한 회사의 사장이라면, 여기 있는 사람 중에서 제일 같이 일하기 힘들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진짜로 이민정 씨다. 부부 사이에서도 너덜너덜해지는데 상사가 된다면 상상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상사 아니고 부하 직원이라면? 사실 부하 직원한테 피투성이가 되는 건 더 싫다”고 농담을 건넸고, 이병헌은 “부하 직원이나 상사는 상관이 없을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맞장구쳤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지난 2013년 8월 10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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