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임신 8개월’ 거미 언급…아내의 본업모드, 도경수와 함께였다 (청계산댕이레코즈)

입력 : 2025.11.05 11:20 수정 : 2025.11.05 13:51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처음 만났는데 이미 친한 조점석 X ‘조각미남’ 지창욱·도경수 먹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디즈니+ 신규 드라마 ‘조각도시’의 배우 지창욱, 도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옥상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조정석은 “(도)경수 씨하고는 콘서트장에서 처음 봤다. 아마 기억 못할 것 같다. 저만 아는 건데, 거미 씨 콘서트에서 봤다. 제 옆에 옆에 앉으셨다. 저도 거미 씨 팬이다”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이날 조정석은 ‘댕이 아빠 조점석’이라는 부캐로 등장했다. 제작진이 “와이프랑 거미 씨랑 닮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어떻게 아셨냐. 심지어 목소리도 비슷하다. 노래도 잘한다. 실용음악 쪽에서 보컬 트레이너다”라고 답했다.

지창욱은 “조정석 씨 너무 팬이다.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근데 진짜 닮으신 것 같다”고 감탄했고, 조정석은 “저도 거울 보면 깜짝 놀란다”고 재치 있게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거미는 둘째를 임신 중이며,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알려졌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