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대신 눈물을…조혜련 “사람이 착해지는 방송” (언포게터블 듀엣)

입력 : 2025.11.05 11:23 수정 : 2025.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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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MBN 제공

조혜련. MBN 제공

코미디언 조혜련이 ‘언포게터블 듀엣’에 대해 “사람이 착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5일 오전 MBN ‘언포게터블 듀엣’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자리에는 MC 장윤정, 조혜련, 손태진, 효정과 연출을 맡은 김진 PD가 참석했다.

작년 추석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인 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은 1년 만에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 이날 김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단순히 음악 예능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얼리티라는 바탕 위에 음악이 더해져서 기적의 무대를 완성한다”고 소개했다.

MC를 맡은 조혜련은 출연자간의 케미에 대해 “많이 좋다. 일단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무대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우리가 가족이 된 거 같더라. 또 돌아가서 가족한테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시청자도 느끼는 것 같고, 너무 뭉클했다. 사람이 착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PD는 출연진 4인의 섭외 과정에 대해 “다른 듯 하면서 같은 느낌을 가졌다. 장윤정 씨는 전 세대를 아울러서 좋아하고 조혜련은 개그우먼이지만 진정성 있는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거기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효정에 대해서는 “밝고 막내동생같은 이미지”로, 손태진은 “진심으로 가족을 대하는 따뜻함과 반듯함을 느끼고 이번 시즌에 함께 해달라고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5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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