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데뷔 첫 일 ‘도쿄돔 입성’ 성공

입력 : 2025.11.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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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얼론’ ‘아이 두 미’ 등 공연

트와이스 ‘TT’ 커버 무대 선보여

오는 8일 NHK ‘베뉴 101’ 출연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룹 키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룹 키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키키(KiiiKiii)가 데뷔 첫 도쿄돔 무대를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지난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12월 12일 NHK에서 방송된다.

키키는 ‘댄싱 얼론(DANCING ALONE)’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비티지(BTG)’,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무대를 선보였다. 꽃가루 효과도 사용됐다.

커버 무대도 진행됐다. 키키는 ‘카와이랩(KawAII LAB.)’ 멤버들과 협업했다. 트와이스(TWICE)의 ‘티티(TT (Japanese ver.))’를 불렀다. ‘케이엘피48(KLP48)’의 ‘헤비 로테이션(Heavy Rotation)’ 무대도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선보였다.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룹 키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를 펼치고 있는 그룹 키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키키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소감을 전했다. “‘꿈의 무대’ 도쿄돔에 섰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

키키는 지난 3월 데뷔했다. ‘아이 두 미’로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1위를 했다.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신인상 5관왕도 달성했다.

키키는 11월 8일 NHK 음악방송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한다. 지난 4일에는 신곡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협업 웹소설 ‘디어. 엑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Dear. 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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