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음뵈모가 토트넘전 선취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트넘 홋스퍼에 승기를 잡았다.
맨유는 8일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1-0 앞선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맨유는 리그 11경기 6승 2무 3패 승점 20점으로 2위까지 올라가게 된다. 토트넘은 5승 2무 4패 승점 17점으로 7위를 기록한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GK)-제드 스펜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파페 사르, 주앙 팔리냐-히샬리송, 사비 시몬스, 브레넌 존슨-콜로 무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맨유는 3-4-2-1 전략을 준비했다. 젠네 라멘스(GK)-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파트리크 도르구,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노사이르 마즈라우이-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브라이언 음뵈모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중앙)이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마드 디알로와 공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경기 포문을 토트넘이 열었다. 전반 1분 시몬스가 맨유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경기 초반은 맨유가 토트넘을 압박하며 공격을 여러번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도 반격했다. 전반 16분 히샬리송이 박스 중앙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전반 17분 이번에는 무아니가 페널티아크에서 맨유 수비가 걷어낸 공중볼을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대 상단으로 넘어갔다.
맨유의 쿠냐가 번뜩였다. 전반 22분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따돌리고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슈팅했다. 토트넘의 사르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슈팅을 막았다.
음뵈모 선취골. AP연합뉴스
맨유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박스 우측에서 공을 잡을 디알로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음뵈모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1-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좀처럼 시원하게 공격을 주도하지 못했다. 전반전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반대로 맨유는 선취골을 터트려 리드를 잡은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