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투런 축포··· 야구 대표팀, 체코 11-1 대파

입력 : 2025.11.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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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이재원이 9일 고척돔에서 열린 체코와 2차 평가전 9회초 2점 홈런을 때리고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 대표팀 이재원이 9일 고척돔에서 열린 체코와 2차 평가전 9회초 2점 홈런을 때리고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체코와 2번째 평가전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대표팀은 9일 고척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시리즈 체코와 2차 평가전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전날 빈공의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대표팀은 전날 체코와 1차 평가전에서 3-0으로 이겼지만 5안타 밖에 때리지 못했다.

대표팀은 3회초 문보경의 내야 땅볼과로 선제점, 4회 신민재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5회말에는 한화 김서현이 제구 난조로 연달아 볼넷을 허용한 뒤 적시타까지 맞아 2-1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고, 9회 5점을 몰아치며 두 자리수 점수를 올렸다.

대표팀은 6회 만루 기회에서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문현빈의 좌전 적시타로 6-1까지 달아났다. 9회초에는 이재원이 상대 투수의 142㎞ 투심을 걷어올려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대표팀은 이재원의 투런포 이후에도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3점을 더 올렸다. 문현빈이 3안타를 쳤고, 김성윤과 신민재가 나란히 2안타를 때렸다.

선발로 나선 오원석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이민석이 역시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대표팀은 오원석, 이민석, 김서현에 이어 정우주, 배찬승, 성영탁, 김영우 등 신예들을 차례로 마운드 위에 올려 컨디션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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