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증이야? 그만 벗어!” 역대급 ‘김칫국 원샷’···쓸데없는 카드 수집 벌써 3번째, 토트넘 팬들 ‘분노 폭발’

입력 : 2025.11.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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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맞대결에서 히샬리송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맞대결에서 히샬리송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히샬리송의 상습 상의 탈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히샬리송의 소속팀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 승리했다면 리그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을 삼켰다. 반대로 토트넘은 리그 중위권까지 추락할 수 있었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점을 획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8일 토트넘 홋스퍼전 선취골을 기록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8일 토트넘 홋스퍼전 선취골을 기록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맨유가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32분 박스 우측에서 공을 잡은 아마드 디알로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브라이언 음뵈모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1-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좀처럼 시원하게 공격을 주도하지 못했다. 전반전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가 리드를 잡은 상태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 데스티니 우도기가 우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마티스 텔이 공을 받고 침착하게 수비를 등지고 오른발로 슈팅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1-1 동점이 됐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 주인공 히샬리송. AP연합뉴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 주인공 히샬리송. AP연합뉴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분 윌소 오도베르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이걸 히샬리송에 박스 안에서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시간 6분 이번에는 더리흐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2-2 무승부로 경기 종료됐다.

경기 후 히샬리송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역전골을 터트리고 상의 유니폼을 벗고 기뻐했다. 축구 규정상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세리머니를 펼치는 과정에서 상의 유니폼을 탈의하면 경고를 받는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 주인공 히샬리송. AP연합뉴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의 두 번째 득점 주인공 히샬리송. AP연합뉴스

선수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규칙이다. 하지만, 히샬리송처럼 극장골을 터트리면 흥분해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이후 맨유의 더리흐트에게 더 극적인 실점을 허용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결과적으로 히샬리송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에 비판이 쏟아졌다. 경기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경기를 승리하지도 못했다. 결국 쓸데없이 경고만 받았다.

한 토트넘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히샬리송이 상의 탈의로 경고 받은 게 리버풀, 풀럼 이번 맨유전까지 총 3번이다. 심지어 해당 3경기 모두 역전골 허용, 득점 취소 같은 불운이 발생했다”며 히샬리송의 습관성 상의 탈의 행동은 결과가 좋은 적이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해당 내용은 많은 축구 팬들의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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