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아 은퇴” 호날두 분명히 밝혔다···“월드컵은 2026이 마지막, 1~2년 안에 은퇴”

입력 : 2025.11.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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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ㄷ두가 지난달 헝가리전을 마치고 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ㄷ두가 지난달 헝가리전을 마치고 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밝혔다.

12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관광청 행사인 ‘투어라이즈 서밋’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호날두는 “1~2년 안에 축구선수로 은퇴할 것”이라고 은퇴 시점을 밝혔다.

2026년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인지를 묻는 말에 그는 “분명히 그렇다. 그땐 41살이고, 그 중요한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5차례나 발롱도르를 받은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머지않아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한 호날두. 모건 유튜브 캡처

최근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한 호날두. 모건 유튜브 캡처

호날두는 “‘곧’이라는 건 1~2년 정도는 더 뛰겠다는 의미”라며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은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린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호날두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우승에 앞장선 바 있다. 또 잉글랜드(3회)와 스페인(2회), 이탈리아(2회)에서 도합 7차례나 정규리그 우승컵에 입맞춤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차례 우승하는 등 클럽과 대표팀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거의 다 들어 올렸다.

그러나 월드컵에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차례나 출전했으면서도 우승하지는 못했다.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6년 4강에 오른 것이다. 또 호날두는 사우디 이적 후 알 나스르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이들의 라이벌 관계 승부도 메시쪽으로 기울었다.

포르투갈은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F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14일 열리는 아일랜드전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다.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 Images코리아

알 나스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 Image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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