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등 3관왕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최고의 한국 게임에 선정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게임은 넥슨 산하 데브캣 스튜디오가 제작해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이 2004년 처음 선보인 MMORPG ‘마비노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0년이 넘는 IP(지식재산권)이지만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성으로 평가받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술·시나리오 부문, 사운드 부문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넥슨은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3년 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게임을 개발한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지난 2004년 원작 ‘마비노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20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퍼스트 버서커:카잔’은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수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서곡’과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넷마블엔투의 ‘RF 온라인 넥스트’ 등 3개 작품에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김성회 의원,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등 여야 의원을 비롯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콘텐츠정책국장 등 게임 관련 기관 및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