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가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뉴진스 팬덤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 공식 팬덤 버니즈는 14일 “최근 일부 연예매체에서 멤버들의 소속사 복귀와 관련하여, 팬들의 반응이나 의견을 왜곡하거나, 일부 멤버들을 갈라치려는 악의적인 보도가 나고 있어서, 팬들의 의견을 모아 이렇게 공개 지지 성명을 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뉴진스의 대다수 팬들은, 이번 뉴진스 5인 전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멤버들이 아픈 과정을 겪은 만큼, 팬들 역시 더 단단히 뉴진스 멤버 전원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면서 “뉴진스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로 컴백하길 응원하고 기다린다”고 밝혔다.
버니즈는 특히 성명문에서 어도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이들은 “어도어는 지금 일부 멤버에 대해서만 입장문을 내고,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하면서도, ‘어도어가 일부 멤버들은 받아주지 않을 수 있다’는 유언비어 기사를 내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어도어에게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팬들의 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2일,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일방 선언 후 1년 만에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 의사를 밝혔다. 다만 해린과 혜인의 복귀는 어도어 측이 직접 밝힌 것과 달리 민지, 하니, 다니엘은 개별 입장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이후 어도어 측은 “세 멤버의 복귀 의사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이어졌다.
이하는 버니즈 성명문 전문이다.
뉴진스 완전체 컴백을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뉴진스 멤버 전원은 지난 12일 소속사인 어도어 복귀를 결정하였고, 어제 자정부로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소송 항소기간이 도과함에 따라 1심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뉴진스 팬들은,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였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지하며, 5명 뉴진스 완전체의 컴백을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당사자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지난 1년이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이 과정이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과정을 계기로 연예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을 더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관계가 재정립되기를 바랍니다. 어도어 이도경 대표는 판사 앞에서 한 약속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소속사로서 멤버들의 매니지먼트를 성실하게 하겠다는 약속,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팬들의 신뢰를 잃은 K팝산업이나 엔터산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도어는 지금 일부 멤버에 대해서만 입장문을 내고,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하면서도, 정작 그동안 친하이브 편향적이고 멤버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일부 연예매체들에서 ‘어도어가 일부 멤버들은 받아주지 않을 수 있다’는 유언비어 기사를 내는 것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인 어도어에게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팬들의 우려가 기우이기를 바랍니다.
멤버 전원과 어도어가 동행하기로 결정한 이상, 뉴진스 팬들은 뉴진스 완전체의 컴백을 응원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버니즈들은 언제나 항상,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 11. 14.
뉴진스 팬덤 버니즈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