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킥 하나로 흐름이 바뀌었다” 볼리비아 감독이 남긴 찬사

입력 : 2025.11.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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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 | 연합뉴스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 | 연합뉴스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이 박빙의 승부에서 손흥민(LAFC)의 프리킥 선제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인정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평가전에서 0-2로 패배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프리킥 하나로 흐름이 바뀌는 것에 한국의 힘을 꺠달았다. 프리킥 하나로 흐름이 넘어갔다”고 탄식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12분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차면서 볼리비아의 골문 왼쪽 상단을 꿰뚫었다. 직전까지 한국과 볼리비아가 팽팽한 공방전을 벌이던 균형이 깨진 순간이었다.

비예가스 감독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그 전까지는 어느 팀도 승리할 지 예상할 수 없었다. 전반전에 우리는 할 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패배했지만 우리 팀이 한국이라는 대단한 팀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젊은 팀이다. 평균 나이가 23.5세로 진화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 3월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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