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하는 오스틴 리브스. 뉴올리언스 | AP연합뉴스
직전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던 LA 레이커스가 ‘오스틴 파워’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1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8-104로 이겼다.
직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29점차 참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뉴올리언스를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또 9승4패로 서부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4연패에 빠지며 2승10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루카 돈치치가 24점·12어시스트·7리바운드의 다소 ‘평범한(?)’ 기록을 냈지만 상관없었다. 오스틴 리브스가 제 몫을 다했기 때문이었다. 리브스는 이날 31점에 어시스트 7개를 곁들이며 팀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루카 돈치치. 뉴올리언스 | AFP연합뉴스
특히 레이커스가 35-25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1쿼터에만 9점을 득점했고, 뉴올리언스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에서 홀로 12점을 집중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레이커스는 102-90으로 앞서가던 경기 종료 5분56초 전 루이 하치무라의 3점슛으로 15점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종료 1분15초 전엔 하치무라의 덩크로 116-100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레이커스는 리브스와 돈치치 외에도 디안드레 에이튼이 20점·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뉴올리언스는 트레이 머피 3세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5점으로 분전했다.
디안드레 에이튼(오른쪽). 뉴올리언스 | Imagn Images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