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이번엔 ‘협박’ 주장··· 돌 던져놓고 ‘계정 삭제’

입력 : 2025.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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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배우 이이경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던 여성 A씨가 이번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가 이이경 폭로글과 관련해 입장 번복해온 끝에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4일 “모르는 사람한테 협박당하는 중이라 계정을 지우겠다”고 밝혔다. “협박한 사람은 이이경 쪽은 아니다. 이상한 소문 만들지 말라”고 덧붙이며 오해를 방지했다.

그러나 이미 A씨가 갑작스러운 폭로 후 조작 실토와 해명 번복 등으로 충분히 오해와 혼란을 일으켜온 상황으로, 계정 삭제에도 논란은 마무리되지 않는 모양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난하나’ ‘논란 만들어 놓고 뭐 하는 짓’ ‘정신적 문제 있는 거 아니냐’ ‘법적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을 듯’ ‘대체 뭐가 진실이냐’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이이경 님 찐모습 노출한다”라며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글을 게재했다. 메신저로 나눈 대화 내용에는 이이경이 여성에게 노출을 요구하는 등 성적인 대화가 담겼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번졌고,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A씨는 새로운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반박하다가 갑자기 “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받을 줄 몰랐다”며 폭로 사진은 AI를 활용한 조작이었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며칠 뒤 또다시 “아무리 AI가 좋아져도 연예인 얼굴은 못 만든다”며 AI 조작이 아니라고 입장을 뒤집어 혼란을 가중했다.

결국 이이경 소속사 측은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 접수를 마쳤다”고 알렸다.

이후에도 A씨는 “고소당한 적 없다” “AI가 거짓말이었다는 건 처음 듣는 소리” 등의 주장을 펼치며 대중의 신뢰를 잃고 있는 가운데, 결국 SNS 계정까지 삭제해 부정적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 하차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합류 무산 소식을 전했고, 논란의 여파라는 시선도 있었으나 소속사 측은 “스케줄 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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