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더블’도 시카고를 막지 못했다···덴버 원정서 3점차 신승, 5연패 탈출

입력 : 2025.1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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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 도순무(왼쪽)와 조시 기디.   덴버 | AP연합뉴스

아요 도순무(왼쪽)와 조시 기디. 덴버 | AP연합뉴스

경기 끝까지 승패를 알수 없는 치열한 승부였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조금 더 앞선 시카고 불스가 웃었다. 시카고가 니콜라 요키치가 맹활약한 덴버 너기츠를 꺾고 5연패를 끊었다.

시카고는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30-127로 이겼다.

개막 5연승으로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가 이후 7경기에서 1승6패, 최근 5연패로 급작스런 부진에 빠졌던 시카고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7승(6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덴버는 7연승이 중단되며 시즌 3패(10승)째를 당했다.

시카고는 전반을 63-64로 근소하게 뒤졌다. 하지만 3쿼터에서 무려 40점을 몰아치며 29점에 그친 덴버를 압도, 103-93으로 앞선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덴버 | AP연합뉴스

덴버 | AP연합뉴스

4쿼터는 덴버의 페이스였다. 4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친 저말 머리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를 추격하기 시작한 덴버는 경기 종료 2분19초를 남기고 머리의 레이업 득점으로 118-11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시카고는 종료 1분25초를 남기고 케빈 허더의 3점슛으로 121-120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 아요 도순무의 덩크까지 이어지며 123-120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어 종료 33.4초를 남기고는 니콜라 뷰세비치의 3점슛으로 126-122, 4점차를 만들었다.

덴버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곧바로 요키치의 레이업 득점으로 차이를 2점으로 줄였다. 시카고가 도순무의 자유투 2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벌렸지만, 종료 2.3초를 남기고 머리의 3점슛이 작렬하며 128-127, 1점차가 됐다.

시카고는 차분했다. 종료 1.7초 전 허더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어 130-127로 달아났다. 덴버는 요키치가 마지막 3점슛을 던져봤으나 림을 빗나가며 고개를 숙였다.

시카고는 조시 기디와 도순무가 각각 21점, 허더가 20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덴버는 요키치가 36점·18리바운드·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고 머리가 34점, 애런 고든이 24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니콜라 요키치.     덴버 | Imagn Images연합뉴스

니콜라 요키치. 덴버 |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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