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디트로이트, 18년 만의 ‘파죽의 10연승’, 동부콘퍼런스 선두 질주···인디애나는 8연패

입력 : 2025.11.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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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듀런.    디트로이트 | AFP연합뉴스

제일런 듀런. 디트로이트 | AFP연합뉴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무려 18년 만에 10연승을 질주하며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디트로이트는 18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7-112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올랜도 매직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이 어느덧 10경기로 늘어났다. 디트로이트가 10연승에 성공한 것은 2007~2008시즌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시즌 12승2패를 기록한 디트로이트는 동부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0승5패)와는 2.5경기 차로, NBA 전체에서 디트로이트보다 더 성적이 좋은 팀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4승1패) 뿐이다.

디트로이트 | AFP연합뉴스

디트로이트 | AFP연합뉴스

이날 승리가 더 값진 것은 케이드 커닝햄과 토바이어스 해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서도 거둔 승리였다는 것이다. 이날 디트로이트는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런 듀런이 31점·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26-21로 시작한 2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46-25로 도망가는 등 전반을 62-46으로 크게 앞섰고,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이 29점·7리바운드로 분전했음에도 속절없이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해 오클라호마시티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해 준우승했던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엔 1승(13패)을 거두는 데 그치며 동부콘퍼런스 최하위로 추락, 체면을 구겼다.

파스칼 시아캄.    디트로이트 | AP연합뉴스

파스칼 시아캄. 디트로이트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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