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 참석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미국의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를 습격했던 괴한이 현지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은 지난 13일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달려든 호주 남성 존슨 웬(26)이 공공소란죄로 재판에 넘겨진 뒤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구형보다 이틀을 더 추가한 9일의 형량을 선고했다. 판사는 “당신은 과거의 행위들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마 이번에도 같은 일이 벌어질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신은 틀렸고, 자기 행동에 항상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퍼진 영상에서 존슨 웬은 바리케이드를 넘어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진했다. 가해자는 그란데의 목과 어깨에 팔을 두르며 뛰어올랐으며, 강하게 힘을 가한 탓에 그란데는 몸을 휘청였다.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이 괴한에 대한 거센 비난을 쏟았다. 그는 누리꾼들의 불편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증샷을 올리며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전시했다.
또 그는 지난 6월 케이티 페리 공연 무대에 난입했으며, 더 위켄드, 체인스모커의 공연에도 뛰어든 전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