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성욱, 2025 루키 중 가장 먼저 프로 코트 밟는다···‘김선형 스페어 타이어’ 특명

입력 : 2025.11.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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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강성욱. KBL 제공

수원 KT 강성욱. KBL 제공

202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강성욱이 19일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뽑힌 신인의 ‘1호 데뷔전’이다.

문경은 KT 감독은 1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정관장과의 경기 전 “어젯밤까지 고민하다가 강성욱을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강성욱은 이날 정관장전 출전 라인업에 포함됐다.

원래 이날 김선형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김선형은 발뒤꿈치 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쉬고 있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 부상 부위에 주사를 맞았는데 아직 흡수가 덜 된 것 같다”라며 “본인이 출전 의지를 갖고 원정에 동행했는데 농구화를 신고 디뎌보니 안 좋아서 한 경기 더 쉬게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문 감독은 “김선형의 ‘스페어 타이어’로 강성욱을 데려왔다”라며 “조엘 카굴랑안이 쉬는 타이밍에만 강성욱이 들어가서 잘 뛰어 준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문 감독은 “앞선을 막을 때 스크린이 걸리지 않도록 붙어서 수비하고, 자신 있게 픽 앤 롤을 하라고 했다”라며 “패턴 플레이를 할 때 찬스가 어디인지 정도만 지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문 감독은 강성욱에 대해 “강성욱이 오늘 프로의 맛을 보고 스스로 ‘프로란 이런 곳이구나’라는 것을 느낀 뒤 휴식기에 돌입하면 연습하는 느낌이 다를 것”이라며 “오늘 잘해서 한 장면이라도 내 눈에 보인다면 본인에게도, 팀적으로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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