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에버턴 이적설 모락모락···“내년 1월 영입 노려” 모예스, 맨유 시절 가가와 냉대 우려도

입력 : 2025.1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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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마에다 다이젠. Getty Images코리아

셀틱 마에다 다이젠. Getty Images코리아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에다 역시 올 겨울 EPL 이적 의지가 강해 또 한명의 일본인 빅리거가 탄생할지 시선이 쏠린다.

영국 매체 ‘풋볼 토크’는 23일 “에버턴은 내년 1월 셀틱 공격수 마에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에다는 셀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175경기에서 66골·3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연패, 스코티시컵 2회, 스코티시 리그컵 2회를 포함한 수많은 트로피를 따냈다”고 설명했다.

전날 영국 ‘풋볼 인사이더’도 “에버턴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에다를 노릴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초반에는 다소 주춤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Getty Images코리아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Getty Images코리아

마에다는 키는 173㎝로 작지만 빠르고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 탁월한 슈팅력을 앞세워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한 체력도 좋아 윙어로서 활동량이 좋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일본 J리그를 거쳐 셀틱으로 이적한 마에다는 첫 시즌부터 22경기 8골·5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세 번째 시즌인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51경기에 출전, 무려 33골·11도움의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마에다는 지난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맛봤다. 이번 시즌에는 17경기 4골 2도움의 준수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앞서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지난 9월 “마에다는 지난 여름 이미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구단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개인 조건 합의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를 강력하게 원했던 구단이 브렌트퍼드로 알려진 가운데, 에버턴, 울버햄프턴 등 5개 EPL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셀틱은 공격수 보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그를 붙잡았고 최종적으로 이적은 무산됐다. 이에 마에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반드시 EPL 이적을 추진하려는 분위기다.

셀틱 마에다 다이젠. Getty Images코리아

셀틱 마에다 다이젠. Getty Images코리아

마에다의 EPL 진출설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약간의 우려의 시선도 나왔다. 24일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에버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강력한 카운터 어택의 무기를 얻게 될 수 있지만, 그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 일본 대표 가가와 신지를 잘 기용하지 않았다”며 일본 선수를 ‘냉대’했던 전력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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