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

‘친애하는 X’ 김영대, 촬영 전 부담감 “나만 잘하면 돼”

입력 : 2025.11.28 07:02
  • 글자크기 설정
티빙 제공

티빙 제공

배우 김영대가 ‘친애하는 X’ 촬영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영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친애하는 X’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과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김영대는 극 중 내면의 상처와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윤준서 역을 맡았다. 윤준서는 백아진의 파멸을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하는 무조건적인 사랑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원작 싱크로율과 관련한 걱정이 있었다며 “촬영 전까지도 부담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가장 큰 건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해주셔서 마음이 한시름 놓였다”며 “대사도 웹툰과 굉장히 유사한 상태로 진행되는 게 많았기 때문에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거기에 대한 부담은 촬영하면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영대는 캐릭터를 해석한 방식도 전했다. 그는 “준서의 사랑에는 고통과 아픔, 갈등, 좋지 않은 사랑이라는 면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를 가져가야될 지 고민했다”며 “차분하고 이성적이지만 모순적인 것도 있고, 많은 말에서 표현되기 보다는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으로 했다. 그런 제스처나 침묵, 눈빛으로 준서만의 분위기를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한편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TVING에서 공개된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