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사칭 사기 피해에 분노···“예전 번호로 돈 달라고 해”

입력 : 2025.1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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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가수 MC몽.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생각에 잠긴 가수 MC몽.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가수 MC몽이 자신의 예전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한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MC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제 예전 번호로 사기를 치는 놈이 있습니다. 속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대화 캡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MC몽의 지인으로 보이는 A씨는 ‘MC몽 오빠’라고 저장한 인물과의 메신저 대화에서 “지금 주계좌 사용하면 안 돼서. 도와줄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MC몽 본인이 아닌 과거 번호를 사용 중인 제3자가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MC몽 SNS 캡처.

MC몽 SNS 캡처.

MC몽은 “계좌 막혔다고 돈 좀 도와달라고 사기치는 이 XX에 혹시 또 당하신 분 있나요?”라며 분노를 드러내며 해당 번호로 연락이 올 경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MC몽은 최근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를 겪으며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상처가 남은 손목 사진을 공개하며 “돈도 음악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었지만 그러면서도 느낀 건 후회뿐이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순간이 내 모든 인생을 통틀어 가장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이젠 정말 강하게 열심히 살겠다”며 일상으로 복귀를 다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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