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인공 화면 캡처
배우 전원주(87)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연하남과 맞선을 봤다.
2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나는 솔로~ 최초 공개! 87세 전원주 연하남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지난번에 결혼정보 회사 갔다 오지 않았나. 결혼정보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선생님을 만나고 싶은 남자분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우선 나이부터 확인했고, 몇살이면 좋겠냐는 질문에 “동갑이나 몇 살 어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전원주와 만남을 원하는 남성은 1959년생이었다. 전원주는 “그럼 너무 어리다. 안돼 안돼”라고 손사래쳤다.
제작진은 “남자분이 선생님의 엄청난 팬이라더라. 우리 유튜브도 보고,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연락도 받아서 그래서 그분이 팬으로서 뵙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 카페에서 남성 팬과 만난 전원주는 생각보다 훨친하고 잘생긴 남성 팬에 쑥스러워했다. 그는 팬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설레는 미소를 지었고, 준비한 영양제 선물을 건넸다.
전원주는 “나이 먹어도 이렇게 보니까 긴장된다”고 했다. 남성 팬 역시 “기다리면서 계속 화장실만 다녀왔다”고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남성 팬은 수입차 회사에서 잠시 사장을 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내가 나이도 많고, 돈도 더 많을 테니 밥을 사겠다”고 말했고, 남성은 둘 다 맞는 말이라며 사양하지 않았다.
전원주는 남성 팬을 바라보며 “아주 인상이 푸근해 보이신다. 이렇게 만나서 너무 좋다”며 “연세에 비해 너무 젊으시다”고 말했다. 남성 팬도 “화면보다, TV에서 볼 때보다 훨씬 예쁘다”며 전원주의 실물을 칭찬했다.
두 사람은 등산을 함께 하자고 약속을 잡았고, 다음에 고깃집에서 만나자고 손가락을 걸었다. 전원주는 “우리 인연은 계속 같이 가면서 손잡고 가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아니 나이가 좀 비슷하면 대시 좀 해보려고 했더니 스무 살이나 차이나는데 말이 돼? 그건 아들이야. 옛날엔 스무살이면 애 낳았어. 그러니까 김 새더라”고 밝혔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나이 86세다. 첫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사별했으며 재혼 남편과도 2013년 사별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원주인공 화면 캡처
전원주인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