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과 인연 있는 배우 박기웅, 홍석천, 이시언이 감사 메시지 전하기도
KBS1TV ‘삭신남매’ 방송화면
KBS 신규 건강 프로그램 <삭신남매>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KBS아나운서 이재성이 ‘일일 주치의’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 실제 건강 문제를 듣고 해답을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 토크쇼다.
지난 11월 30일 방송에서는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이 일일 주치의로 참여해 소방관들의 척추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허리 통증으로 지난해 시상식 참석을 포기해야 했던 홍현희는 허리 치료 전문가인 이병규 원장의 등장에 누구보다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을 만나, 고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척추 질환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를 찾은 삭신 남매와 이병규 원장은 대원들의 근무 상황을 살펴보며 직업 특성상 반복되는 허리 부담과 그로 인한 통증 문제를 확인했다.
특히, 화재진압단의 업무는 무거운 호스를 연결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앉았다 일어서기를 해야 하며, 물이 가득 찬 소방 호스는 약 80kg 상당의 수압이 걸려 성인 3명이 붙잡아도 휘청거릴 정도다. 22년차 소방관은 “허리, 목, 무릎 등 안 아픈데가 없다”며 “10년 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들것을 싣고 나르며 누적된 허리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병규 원장은 ‘척추를 알아야 몸을 지킬 수 있다’를 주제로 미니 강연을 열었다. 직접적 특성상 무게 부담이 큰 소방 업무는 척추 질환의 발생 속도와 강도가 더 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치료법,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 단계별 척추 치료, 운동법 등 설명하며 평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병규 원장은 “여러분이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유지된다”며 감사와 응원의 인사로 강의를 마쳤다.
방송 말미에는 과거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 적 있는 배우 박기웅과 화재로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은 적 있는 홍석천, 배우 이시언 등이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병규 원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소방관으로 ‘통증으로 현장을 떠났지만 다시 건강해지면 구조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소방관을 언급하며, “건강을 되찾아 다시 현장에 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소방관은 허리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치료를 받았고, “잘 회복해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7일(일) 오후 2시 20분에 방송될 KBS 1TV <삭신남매> 다음이야기는 목질환 특집으로 일일 주치의로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박재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