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O3 Collective 제공.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작품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얘기했다.
이준호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지난 30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이준호는 1997년 IMF 시절,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을 연기했다.
이준호는 “요즘 주변에서 ‘태풍상사’가 잘 돼서 기분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사실 방송할 때 당사자들은 (잘 되는지) 잘 모른다. 다만 주위에서 많이 칭찬해주니 기분은 좋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 O3 Collective 제공.
‘태풍상사’는 이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최종회 시청률 10.3%,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1년 MBC ‘옷소매 붉은 끝동’, 2023년 JTBC ‘킹더랜드’에 이은 이준호의 3연타석 흥행.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이준호는 “사실 부담감은 항상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준호는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책임감이 없으면 해이해진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야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차기작인 ‘캐셔로’는 넷플릭스 작품이라 시청률이 안 나와서 좋을 것 같기도 하다”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