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매니저 배신’ 성시경, 트라우마 생겼나···“너무 힘든 일, 조심하게 돼” (먹을텐데)

입력 : 2025.12.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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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연합뉴스 제공.

성시경. 연합뉴스 제공.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 사기 피해로 인한 심경을 고백했다.

3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한남동 압구정진주 (with.박서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6일 JTBC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성시경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이날 성시경은 “원래 나는 사람을 쉽게 좋아하고 쉽게 믿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 가지 일로 약간 조심하게 된다”고 말해 최근 있었던 전 매니저의 사기 행위를 떠올리게 했다.

최근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전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고 유튜브 콘텐츠에 자주 등장하는 등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었기에 더욱 충격을 줬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라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이어 성시경은 “배우가 직접 자신의 드라마 메인 OST를 부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너무 힘든 일이 있는 사이에 이게 나에게 하나의 좋은 복권 같은 느낌이었다”고 ‘경도를 기다리며’의 OST를 부를 수 있게 추천해 준 박서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성시경의 말을 들은 박서준은 “제가 믿는 말이 하나 있다”며 “너무 좋은 일이 오기 전에 너무 힘든 일이 있다고 하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박서준은 “그래서 기사가 떴을 때도 특별히 연락을 안 드렸다. 다만 오늘 만나서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니까 그 전에 잘 필터링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고 성시경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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