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지막 방송
후속 프로는 미정”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4년 5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
3일 SBS 측은 스포츠경향에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1년 7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돌싱포맨’은 같은 방송사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등 ‘돌싱’ 멤버들의 솔직한 싱글 시절 이야기와 독신 생활에 대한 토크로 방영 시작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곧바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다만 올해 주축 멤버인 이상민과 김준호가 재혼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두 사람이 결혼 이후에도 계속 출연하며 독신 라이프를 보여준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재혼 출연자들의 하차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방송국 측은 프로그램 제목에 ‘그 후’라는 문구를 추가하며 출연진의 재혼 이후의 모습도 보여주겠다는 강수를 뒀고, 기존 멤버들의 출연을 강행했다. 그러나 이후 한 때 8.2% 까지 올랐던 ‘돌싱포맨’의 시청률은 2% 초반을 맴돌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종영 수순을 맞았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편 ‘돌싱포맨’ 마지막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