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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컴백’ 12월 10일 확정→“10년 동안 응원해준 여러분께 인사할 기회, 너무 기뻐”

입력 : 2025.12.03 21:08 수정 : 2025.12.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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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방문한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집으로 온다”고 공지했다.

구단은 “손흥민은 다가오는 10일 오전 5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가 열리는 날 홈구장을 방문한다. 지난 여름 팀을 떠난 후 처음으로 홈팬들 앞에 선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5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토트넘에 안겨준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여름 투어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해 오는 9일까지 토트넘 하이 로드의 거리 벽화 작업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구단은 “이 벽화의 디자인은 쏘니가 직접 선택했다. 예술 작품 제작팀 ‘머월스’가 제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돌아가 지난 10년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이 얼마나 나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됐는지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너무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5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유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5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유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토트넘 손흥민이 3일 뉴캐슬전을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3일 뉴캐슬전을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처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올해 8월까지 약 10년 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마지막으로 그는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했다.

영국 현지 토트넘 팬들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구단 레전드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손흥민도 제대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25일 축구 콘텐츠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했다. 여기서 그는 “그동안 이야기할 타이밍이 없었다. 그때 LAFC 이적 관련해서 일이 진행 중이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뛰었던 마지막 경기도 한국에서 했다”라며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그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팬들도 나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작별 인사 또한 직접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라며 “감정적으로도 참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언젠가 토트넘으로 돌아가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지난 5월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후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 5월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후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 또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공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의 상징이었다. 그의 스퍼스 소속 마지막 경기는 한국에서 열렸다. 영국 팬들은 작별 인사를 못해 큰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다.

간절함이 닿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돌아간다. 10년 동안 큰 응원을 보내준 영국 현지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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