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스랩, 작가 AI ‘원더스토리’ 숏폼 드라마 데뷔

입력 : 2025.12.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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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AI ‘원더스토리’가 참여한 ‘전남친은 톱스타’ 포스터

작가 AI ‘원더스토리’가 참여한 ‘전남친은 톱스타’ 포스터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원더스랩(대표 한의선)은 자사의 작가 AI ‘원더스토리(WonderStory)’가 숏폼 드라마 ‘전남친은 톱스타’에 보조작가로 참여하며 공식 데뷔했다고 3일 전했다.

해당 작품은 만능 엔터테이너 솔비(권지안)가 메인 작가로 참여해 12월 2일 공개되었으며, 원더스토리는 실제 제작 과정 전반에서 보조작가 역할을 수행하며 AI 기반 창작 협업의 가능성을 공식 검증했다.

원더스토리는 원더스랩이 자체 개발한 스토리텔링 체이닝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가 AI로, 캐릭터라인, 스토리 아웃라인 구체화부터 회차별 대본 초안 생성 등 실제 보조작가가 담당하는 핵심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메인 작가 솔비의 창작 의도와 스타일을 반영하면서도 다양한 이야기 흐름을 제안해 기획 과정의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숏폼 드라마를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그래(대표이사 전용덕)는 원더스토리의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전용덕 대표는 “초기 시나리오 제작 단계의 기간을 줄일 수 있어 캐스팅 및 제작에 더 빠르게 들어 갈 수 있었고, 제작 프로세스가 훨씬 매끄러워졌다”며 “AI가 실제 현장에서 보조작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사례였다”고 밝혔다.

작가 AI ‘원더스토리’가 참여한 ‘전남친은 톱스타’ 포스터

작가 AI ‘원더스토리’가 참여한 ‘전남친은 톱스타’ 포스터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는 “작가 AI는 창작자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창작자가 본업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협업 파트너”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창작팀의 실제 구성원으로 참여한 첫 공식 사례로,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AI와 사람이 함께 창작하는 새로운 제작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스토리는 일본에서 1월 론칭을 목표로 현지 POC를 진행했으며, 일본 숏폼 크리에이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더스랩은 이번 데뷔를 계기로 OTT 및 글로벌 제작사와의 프로젝트 협력, 메인작가를 돕는 보조작가로 활동하며 창작자들을 위한 AI 에이전트로써 업무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더스랩은 기업의 업무 노하우를 지식 자산으로 담아 진화하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설계·개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속해왔다. 대표 에이전트인 작가 AI ‘원더스토리’는 숏폼 콘텐츠 산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보조변호사 AI, 마케터 AI, 언론홍보 AI, 컨설턴트 AI, 품질검사 AI 등 직군별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업무별 AI 에이전트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협업하고 이를 관리하는 ‘마스터AI’ 시스템을 개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교하게 진화하는 조직 최적화형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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