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거짓말 아니지?” 복귀 ‘오피셜’ 소식 접한 ‘절친’ 매디슨, SNS 통해 기대감 표현

입력 : 2025.12.04 19:07
  • 글자크기 설정
손흥민과 포옹하는 제임스 매디슨. 토트넘 구단 SNS 캡처

손흥민과 포옹하는 제임스 매디슨. 토트넘 구단 SNS 캡처

손흥민 소식을 접한 매디슨. 매디슨 개인 SNS 캡처

손흥민 소식을 접한 매디슨. 매디슨 개인 SNS 캡처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이 손흥민의 복귀를 환영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집으로 온다”고 공지했다.

구단은 “손흥민은 다가오는 10일 오전 5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가 열리는 날 홈구장을 방문한다. 지난여름 팀을 떠난 후 처음으로 홈팬들 앞에 선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5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토트넘에 안겨준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여름 투어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팬 자문 위원회와 협력해 오는 9일까지 토트넘 하이 로드의 거리 벽화 작업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구단은 “이 벽화의 디자인은 쏘니가 직접 선택했다. 예술 작품 제작팀 ‘머월스’가 제작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돌아가 지난 10년 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이 얼마나 나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됐는지 말할 기회가 생겼다. 너무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토트넘 시절, 제임스 매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축하 속에 세리머니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토트넘 시절, 제임스 매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축하 속에 세리머니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쐐기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Getty Images

쐐기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Getty Images

해당 소식을 접한 매디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꼭 와, 안 오면 재미없을 거야”라고 직접 기대감을 밝혔다.

매디슨은 1996년생 미드필더다. 지난 2023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2024-2025)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멤버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약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우승이 확정되고 현장에서 서로 껴안고 펑펑 울었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매디슨과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 매디슨과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매디슨은 “나는 그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부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벤치에서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처음으로 손흥민을 봤다”며 “우리는 서로를 꼭 껴안고 어린 아기처럼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끝나고 필드 위에서 손흥민과 그 순간을 나눴다. 나는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인간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마음껏 즐기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현재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지난여름 한국 투어 중 십자인대 부상으로 쓰러졌다. 2026년 5월 복귀 예정이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간다. 과연 매디슨과 다시 서로 포옹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