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 24점’ LG, 30점 차 완승···현대모비스는 5연패로 최하위 추락 위기

입력 : 2025.12.06 16:32
  • 글자크기 설정
창원 LG 윤원상. KBL 제공

창원 LG 윤원상. KBL 제공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30점 차이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에 빠졌다.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0-60으로 이겼다.

칼 타마요가 24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아셈 마레이가 1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LG에서는 상무에서 전역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윤원상이 13득점 3스틸을을, 양홍석이 9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부상에서 막 복귀한 유기상,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양준석 등 기존 에이스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두 예비역 선수가 주전급 활약으로 빈틈을 메웠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레이션 해먼즈의 득점력이 아쉬웠다. 34분 7초를 뛰며 1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승현(14득점)과 박무빈(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신인 김건하가 8득점으로 힘을 보탰으나 30점 차이로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렸다. LG가 38개의 리바운드를 잡는 동안 현대모비스는 28개에 그쳤다.

5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10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1경기 차이로 아슬아슬한 9위를 유지 중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양우혁(오른쪽)과 강혁 감독.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양우혁(오른쪽)과 강혁 감독. KBL 제공

같은 시각 대구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한국가스공사를 80-67로 눌렀다. 변준형이 1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한승희가 18득점 7리바운드를, 렌즈 아반도가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고졸 신인 양우혁의 활약이 빛났다. 양우혁은 3점 슛 3개를 포함해 16득점 7어시스트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양우혁의 외곽포에 힘입어 경기 종료 3분 전 3점 차이까지 따라잡았으나 연이어 리바운드를 빼앗기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정관장은 리그 2위, 한국가스공사는 10위로 순위를 유지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