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보낸 BTS RM “해체·중단에 대한 생각도…하지만 분명히 돌아올 것”

입력 : 2025.12.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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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사진 스포츠경향DB

방탄소년단 리더 RM에게서 해체와 중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 결행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만큼 그가 내년 컴백에 대한 부담을 가졌다는 의중으로 읽힌다.

지난 6일 RM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 앞으로 나섰다. 때마침 같은 팀 멤버 정국이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RM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RM은 “많은 분들이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날렸냐’ ‘왜 아무것도 안 했냐’고 물으신다. 저도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이니 벌써 3년이 넘었다. 공연을 당장 하고 싶지만, 준비가 너무 많이 필요하고 개인적인 부담도 크다”며 지난달부터는 불면 증세로 수면제 처방을 고민할 정도였다는 부담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해드려 정말 송구하다”면서도 “그러나 저희에게는 이유가 있고, 팬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것을 내놓기 전까지는 쉽게 컴백할 수 없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 사진 스포츠경향DB

그러면서 팀의 해체나 활동중단에 대한 의중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RM은 “‘팀을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을 수만 번 해봤다. 하지만 지금 팀을 지속하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들에 대한 존중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케일과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에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양해 부탁드린다. 분명히 돌아올 것이고 때로는 여러분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건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다 돌아오지 않더라도 나는 내 방식대로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입대를 한 멤버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슈가까지 소집해제를 하면서 완전체 활동의 기반은 만들어졌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이후 이렇다 할 앨범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내년 컴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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