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조진웅, 친문 활동 때문에 작업 당해”

입력 : 2025.12.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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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중심주의 적용 가혹”

지난 8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지난 8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방송인 김어준이 배우 조진웅을 ‘장발장’에 비유했다.

김어준은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에서 “조진웅이 소년범 의혹으로 은퇴했다”며 “소년범이 훌륭한 배우이자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는 우리 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장발장은 탄생할 수 없어야 하는 사회인가”라고 재차 반문했다.

오프닝을 시작한 김어준은 “저는 조진웅이 친문시절 해 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이라며 “의심과 별개로 갱생과 성공은 우리 사회에서 가능한가. 장발장이라는 것이 알려지는 즉시 사회적으로 수감시켜 버리는 것이 옳은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한 “피해자의 관점에서 보라는 말도 있다. 피해자가 용납하기 전에 안 된다. 그 말도 설득력 있는 말이다”며 “근데 이 원리가 우리 사회에서 공평하게 작동을 하는가. 사법살인, 잘못된 판결로 사람을 죽여버리는 사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퇴출되는 판사는 한 명도 없었다. 왜 그건 예외냐”라고 했다.

김어준은 “피해자 중심주의는 중요한 원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우리 사회에서는 대중 연예인들에게 가혹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냐”며 “미성년 시절 개인정보를 합법적인 루트로는 기자가 절대 얻을 수 없다. 이 것도 수사대상이다”고 했다.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 강도·강간 등 ‘소년범’ 전력이 알려져 은퇴했다. 이뿐 아니라 성인 시절 폭행과 음주운전 전과도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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